‘회장님네 사람들’ 유동근, 아내 전인화에 드러낸 애틋한 마음

입력 2024-02-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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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배우 유동근이 아내 전인화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계인의 연락을 받고 방송에 출연한 유동근의 모습이 담겼다. 유동근은 강원도 양촌리로 가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들과 전원 라이프를 즐겼다.

유동근이 양촌리에 도착하자 김수미는 “(모든 배우) 다 통틀어 전인화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다”라며 유동근의 아내 전인화를 칭찬했다. 김용건 역시 “남편이 속을 안 썩여서 그렇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출연진들은 ‘유동근은 어떤 남편이냐’라며 배우가 아닌 가정에서의 유동근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동근은 “결혼 후 20년 정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아내가 어머니에게 정말 잘 해서 감사하다”라며 “나는 집에서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한다. 전혀 가부장적이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동근은 자녀들에게 별다른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2019년 밴드 오디션 방송에 출연한 아들 유지상을 언급했다. 유동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몰래 나갔더라. 근데 자꾸 순위가 높아지니까 부모님이 누군지 알려져 엄마 찬스, 아빠 찬스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라며 “부모 입장에서는 조심스럽다”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동근은 1977년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뒤 KBS 드라마 ‘용의 눈물’, ‘명성 황후’, 정도전‘, ’가족끼리 왜 이래‘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배우 최수종과 함께 KBS 연기대상을 최다 수상한 배우로 언급된다. 1989년에 동료 배우 전인화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출처=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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