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왕관은 3일 회사 분할로 인해 투자 및 임대사업부문을 영위하는 신설회사 삼화자산(가칭)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분할을 통해 주요 제조사업 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 및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분할신설회사 주식의 환금성 제고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추구하기 위해 향후 분할신설회사와 주권 상장법인과의 합병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존의 삼화왕관은 상장사로 존속하고 분할 신설회사인 삼화자산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8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