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자매결연 마을에 후원금 전달

입력 2009-06-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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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군 지원…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쌀 전달하기도

롯데손해보험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화천군 소재 '토고미 마을'에서 김창재 대표와 임직원 및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렁이 농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우렁이 농군 후원이란 무농약 쌀 재배를 위한 ‘우렁이 농법’의 우렁이 구입 비용을 모내기 시점에 후원하고, 수확시점인 9월경에 후원 금액에 상당한 햅쌀을 돌려받는 행사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3월에 후원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 임직원 400여명이 참여해 15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후원 행사를 마치고 롯데손해보험 임직원은 토고미 마을의 모내기 현황을 둘러보고 우렁이 방사 체험을 했다. 이에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1250kg 상당의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회사 내 사회봉사단체인 ‘사랑나눔동호회’가 모금한 성금과 이에 상당하는 액수를 회사에서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토고미 마을의 무농약 쌀을 구입, 전달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을 계기로 향후에도 농촌지원과 봉사활동을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발굴,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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