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가 직접 알려주는 합격의 비밀

입력 2009-06-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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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지원을 할 때 면접 시 중요하게 보는 것, 근무 강도, 기업문화 등 구직자가 알고 싶은 것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직접 알아보기가 힘들어 고민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이런 궁금증을 인사담당자가 직접 대답해 준다면 구직자에게는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된다.

이에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은 ‘인사담당자 직접 답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통해 구직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얻어내어 Q&A 형식으로 제공한다.

기존에 구직자들이 주로 활용했던 취업후기의 경우, 지원자 관점의 정보, 신뢰도 문제, 또 시간이 오래 지난 내용이 많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인사담당자 직접 답변’ 서비스는 공고에 없는 실질적인 정보를 최근 통화를 통해 얻어낸 만큼 이번 채용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예를 들어 포스코의 경우, 공고에는 나와 있지 않은 영어면접 평가 방식 등을 알 수 있고, 현대증권도 지원자 평가 방식, 공채시 우대되는 구체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한 구직자는 “궁금했던 내용을 인사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해서 알려주니까 믿음이 가고, 취업활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댓글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구직자들이 궁금한 점을 댓글로 올리면, 사람인 담당자, 기업 인사담당자가 수시로 답변을 달아주어 구직자와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직자뿐만 아니라 인사담당자도 채용 공고에서 오해할 수 있는 부분, 기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에 지원하는 더 많은 구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간의 원활한 소통이 묻지마 지원 등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가 궁금해 하고, 기업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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