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거래기업 직원에 '외환 연수'

입력 2009-06-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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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개 우수 거래기업 직원 대상 실무 교육

우리은행이 오는 5일까지 서울 중구 장교동에 있는 우리은행 서울연수실에서 우수 거래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환실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우리은행 우수 거래기업 외환실무 담당직원들의 외환업무지식 함양과 유대관계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우리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50여개의 우수 거래기업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다.

연수 내용은 신용장통일규칙(UCP600)과 수출입실무는 물론 무역금융 및 파생상품 등이며, 우리은행의 외환명장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실무사례 위주로 강의해 기업고객 직원들의 현장 업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방 수출입 중소기업의 대외무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외환실무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방 중소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부산·경남지역부터 시작해 각 지역별로 순회방문 외환실무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건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부장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우수 기업과 지방 중소기업의 외환실무연수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거래 기업의 업무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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