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4개 기부·나눔단체 초청 간담회…'약자 복지' 의지 내비쳐

입력 2023-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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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주요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및 기부자 초청 간담회를 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독려하는 한편, 대통령이 직접 나눔 실천과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 홍보대사, 단체들에 감사도 표하기 위해서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세군, 굿네이버스,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밀알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아름다운 동행, 월드비전, 유니세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푸드뱅크(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해비타트, 희망친구 기아대책(가나다순) 등 14개 기부·나눔 단체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14개 단체 특색이 담긴 기념 부스에 방문,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나눔을 위한 각 단체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에 격려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이 봉사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청취하고 공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14개 기부·나눔 단체 관계자, 기부자 등 30명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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