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대북 관계 악화일로에 약보합권

입력 2009-05-28 11: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대북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또 다시 하락반전하고 말았다.

2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2.47포인트(-0.18%) 하락한 1359.55를 기록하며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 증시가 GM 파산 문제 등으로 인해 급락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를 보이며 상승출발했다.

그러나 북한의 도발적인 움직임이 격화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꾸준히 부각되고 있어 지수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2억원, 893억원 사들이며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만이 12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13.34포인트(-2.54%) 떨어진 510.99를 기록중에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4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억원, 14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하락세로 인해 상승세를 보이며 1370원대로 올라섰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7.90원 오른 12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