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신한은행 소송 제기 영향 미미 전망-우리투자證

입력 2009-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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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신한은행의 소송 제기 영향이 미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메리츠화재를 상대로 진세조선 관련 RG 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소송 패소시에도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이미 지난 해 4분기중 약 1200억원의 진세조선 관련 손실을 인식했다"면서 "소송 패소시에도 이미 손실이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쯤 진세조선과 SONGA와의 중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세조선이 승소할 경우에는 RG보험 손실이 환입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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