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자계 이해증진관 개관

입력 2009-05-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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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6일 전북 고창 시험센터에 전력설비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전자계 이해증진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전력설비 및 전자계와 관련한 전문 전시·홍보관이 건립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세계적으로도 캐나다의 '일렉트리움'에 이은 두번째라고 한전측은 설명했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수행한 이번 전자계 이해증진관 구축 사업은 전기에너지 공급 및 사용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전자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관은 전자계의 발생원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 및 전자계 현장측정 및 체험 시설을 갖췄으며, 가상의 라이더를 타고 전기를 따라 여행하도록 고안된 '전자계 라이더 영상실'도 마련됐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에 개관한 전자계 이해증진관이 전력사업 수행시 발생하는 각종 민원뿐만 아니라 전력산업분야 전반에 걸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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