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홍콩증시는 4거래일만에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5%, 59.30P 오른 1만7121.82로 마감했다.
소폭 하락세로 시작한 항셍지수는 중국 기업의 IPO 부담감으로 장 개시 직후부터 낙폭을 키우며 -1.60%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저가 매수세와 함께 부동산株 주도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국내 설정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H지수는 0.09%, 8.57P 오른 9799.36으로 장을 마쳤다.
강서동업(+5.33%), 차이나코스코(+1.87%), 중국남방항공(+0.98%), 차이나텔레콤(+0.5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중국평안보험(-1.39%), 시노펙(-1.27%), 패트로차이나(-0.83%)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