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5일 기습적 2차 핵실험에 이어 단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자, 군납업체들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방부에 군수 부품을 공급하기로 체결한 바 있는 DMS는 약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오후 2시30분 현재 DMS는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8200원에 거래중이다. 스페코와 휴니드는 북한의 핵실험 소식에 일치감치 상한가에 거래중이며, 빅텍과 HRS는 차익 매물이 나오다 미사일 발사 소식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25일 낮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지대공 단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사정거리가 짧은 단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국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어, 한반도 긴장이 급속 고조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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