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요르단 원자로 건설 입찰 참가

입력 2009-05-25 13: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 요르단의 5MW급 연구·교육용 원자로(JRTR, Jordan Research and Training Reactor) 국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원자로 및 계통 설계, 운영요원 교육 및 훈련 등을 담당하고, 대우건설은 종합설계와 건설 및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JRTR은 요르단이 원자력 발전 도입을 앞두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요르단 최초의 원자로로, 요르단은 원자력 발전 요원 교육 훈련,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성자 과학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입찰에 참가한 국가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러시아, 중국 등 4개국으로, 요르단은 입찰서를 평가한 뒤 7월 초에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