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쟁관련株, 북한 핵실험 소식에 급등세

입력 2009-05-25 12:31수정 2009-05-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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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관련주들이 북한 지하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2시 26분 현재 군에 무선통신장비를 납품하는 휴니드와 스페코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HRS와 삼성테크윈, 빅텍은 9~13%대 상승세다.

반면, 방위산업부품인 영상증폭관을 국방부에 향후 5년간 1500억원의 독점 매출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DMS는 300원(3.59%) 하락한 8050원에 거래중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9시54분께인 것으로 안다"며 "상세한 정부 입장은 정확하게 확인되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한미 정보당국은 인공지진이 감지됨에 따라 핵실험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상황을 분석 중"이라며 "이 대통령은 감지 직후 보고를 받았으며 오늘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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