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다음달 12일 청주공항 취항

입력 2009-05-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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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3호기 B737-700 도입이어 4호기 추가 도입

이스타항공이 다음달 12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으로 확대 운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다음달 1일 3호기로 B737-700 제트기를 도입한 뒤 운항검사를 거쳐 12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항공편은 오전 8시 30분과 오후 7시 5분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고, 오후 5시 35분과 오후 7시 20분에 제주에서 청주를 향해 이륙하게 된다.

항공권 가격 역시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전 좌석의 10%에 대한 1만9900원부터 시작하는 펀 페어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주중 통상운임은 5만900원이며, 주말에는 5만8900원, 성수기에는 6만5900원이다.

1만9900원과 2만9900원의 초특가 항공권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회원가입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서는 초특가 예약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스타항공 양해구 대표이사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제주행 국내선 항공편 이용에 대한 대전·충청권 시민들의 항공이용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 설명 필요 없이 이스타항공의 최첨단 제트여객기를 타보면 알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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