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최고 연 34.0% 추구 ELS 3종 공모

입력 2009-05-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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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연수익률 최고 34.0%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및 조기상환형 파생결합증권(ELS)인 'SK증권 제47회, 제48회, 제49회 파생결합증권' 3종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 3종은 KOSPI200, 신한지주, 대우조선해양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및 원금부분보장형과 만기 2년의 고수익 조기상환형 등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총 4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제47회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45%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3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6.5%를 지급한다.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제48회는 만기 1년의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KOSPI200의 지수 상승률이 만기평가일까지 장중가격을 포함해 최초 기준지수보다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의 85%만큼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4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의 103%를 지급하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의 95%를 지급한다.

제49회는 스텝다운 상품으로 만기 2년에 매 4개월마다 기초자산인 신한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두 종목의 평가가격이 각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75%(4ㆍ8ㆍ12개월), 70%(16ㆍ20ㆍ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한편 만기까지 두 종목의 가격이 장중지수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9.5%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기존 스텝다운 상품보다 조기상환 기준가격과 손실한계가격을 낮춰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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