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제출 명령으로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2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원(14.85%) 뛴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던 제1회 관계인집회 결과 오는 9월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2009년 2월6일 기준으로 쌍용자동차의 계속기업가치는 1조3275억원이고, 청산가치는 9385억9500만원이기 때문에 사업을 계속할때의 가치가 청산할 때의 가치를 초과하므로 재판장으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