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ㆍ일, 4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공조 강화

입력 2009-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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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 참가

제21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가 다음달 개최될 ITU-R WP5D 국제표준화회의에의 사전 대응을 위해 20일 일본 동경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TTA, 중국 CCSA과 일본 ARIB에서 모두 50명의 표준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TTA IMT-Advanced 표준화그룹의 이현우 의장을 수석대표로 삼성전자, ETRI, TTA, 고려대, 퀄컴코리아에서 10명이 참석했다.

TTA는 ITU-R WP5D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4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 후보기술 평가 가이드라인에서 심각한 오류들에 대한 수정안을 제안했다.

또 IMT-Advanced의 후보기술인 3GPP LTE-Advanced와 WiBro Evolution의 기술적 특성과 평가 내용을 정의한 표준 문서 ‘IMT.RADIO’의 구조, 향후 진행 방향 및 일정 계획을 한중일 공동기고를 통해 ITU-R WP5D에 제안키로 뜻을 모았다.

TTA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현우 의장은 “이번 회의의 활동과 결과를 통해 이동통신 및 IMT-Advanced 표준화에서 한중일 3국간이 상호 공조 및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제22차 한중일 B3G 표준협력회의는 한국 TTA의 초청으로 오는 9월 중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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