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콩고민주공화국과 신도시건설 협력 MOU 체결

입력 2009-05-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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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콩고민주공화국 도시주택부와 신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토공은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정보교류를 통해 향후 신도시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이종상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의 의의는 해외에서 한국토지공사의 신도시 건설 경험과 능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한국토지공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신도시 건설에 대한 기획과 개발을 위한 기술 및 행정 자문을 제공하여 한국 건설관련 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은 우리나라의 11배에 이르는 넓은 국토 및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가 6600만명에 이른다.

코발트 생산량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이아몬드 및 동·아연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광업분야에 국제적인 자원개발기업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교통 인프라 재건 및 건설업 등에 대한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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