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2천원도 카드결제 하세요"

입력 2009-05-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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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택시기사 모두 부담이었던 택시요금 소액결제의 활성화 캠페인이 벌어진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전국 4개 도시에서 택시 소액요금 카드결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택시 기본요금도 OK 기분 좋게 카드로 OK’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서울ㆍ인천ㆍ대전ㆍ포항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택시기사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드택시는 택시요금을 티머니(T-money)와 후불교통카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요금결제 서비스로 현재 전국 5만3000여대가 운행 중이다.

한국스마트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택시 기본요금과 소액요금을 카드로 결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택시기사들에게 카드결제에 대한 호의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 소액요금의 카드결제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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