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호재로 급등세를 보인 한익스프레스가 최대주주로 등극한 김영혜씨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보다 2000원(14.87%) 오른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상한가 매수 잔량만 100만여주가 쌓여 있다.
김영혜씨는 지난 18일 아들인 이석환씨와 함께 한익스프레스 지분 50.77%(60만9261주)를 태경화성으로부터 장외 매입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경영권 획득을 위해 김영혜씨가 인수한 한익스프레스는 한때 한화그룹의 계열사였던 운송업체로 1989년 그룹에서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