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최근 효성의 주가 급등세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김영진 이사는 “효성이 최근 1개월간 35%의 주가상승으로 시장대비 26% 초과수익을 기록했다”며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으로 투자의견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섬유, 화학회사에서 중공업, 신ㆍ재생에너지, 첨단신소재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어 장기 성장성과 수익성이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다.
김 이사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양호한 실적과 중, 장기 성장전략이 수반되야 한다”며 “이중 풍력, 태양광 등 신ㆍ재생에너지 사업의 중, 장기 성장 전략이 객관화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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