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1일 동부화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금 창출 능력은 RG손실을 반영하고도 2위권사 중 단연 최고이며 합산비율 관리 능력과 이익의 안정성을 감안하면 현 디스카운트는 축소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4분기 수정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전년대비 5.3% 하락했지만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실적 하락의 주 원인은 녹봉조선 RG 관련 손실(420억원)이 반영되어 일반보험 손해율이 폭등했고 자산 상각으로 투자이익률이 4.1%에 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