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구립서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19일 한국교총회관에서 '비씨카드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기쁨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노부부 5쌍이 황혼결혼식을 치뤘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교대 전 총장 김호성 교수가, 사회는 박경호(방송인)씨가 맡아 진행했으며 비씨카드는 5쌍의 노부부들을 위한 결혼사진촬영 및 혼수용품의 지원은 물론 20여명의 비씨카드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해 행사 시작 3시간 전부터 예식장소 준비와 연회 준비, 하객들을 위한 기념품 배포, 행사 후 정리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벌였다.
한편, 예식이 끝난 후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행사도 열렸다.
비씨카드 박상진 홍보부장은 "어르신들의 황혼결혼식을 통해 사회적으로 어른에 대한 공경과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면서 "앞으로 황혼결혼식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여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