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은 박근혜…'셔츠+청치마' 편안한 차림

입력 2023-09-25 14:28수정 2023-09-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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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다. 이곳은 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설 자주 찾던 곳이다.

박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4분께 대구 달성군 사저 인근 현풍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얇은 셔츠에 긴 청치마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박 전 대통령의 옆에는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함께했다.

시장 방문 이유를 묻는 취재진에게는 “추석이 가까워서 장도 보고 주민들도 볼 겸 찾았다”라고 짧게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상인들에게 가격과 원산지 등을 물어보고는 어묵과 고구마 줄기, 호박잎 등을 직접 현금을 주고 구매했다. 박 전 대통령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 등을 나누는 등 약 30분간 시장을 둘러본 박 전 대통령은 11시 32분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13일 달성군 사저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장을 보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5일 대구 달성군 현풍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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