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560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9포인트(0.7%) 상승한 557.67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주택지표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탓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다우산업평균은 8474.85로 전일보다 0.34%(29.23p) 하락했고 S&P500지수도 0.17%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13% 오른채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지수의 혼조 마감 소식에도 코스닥시장에는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기관은 87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2억원, 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제약(3.49%)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타제조(2.73%), 통신서비스(2.04%), 유통(2.11%) 등이 2% 넘는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반면 금융(-1.15%)과 섬유의류(-1.19%)는 1%대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셀트리온(10.15%)이 급등세다. 또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가 2~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CJ오쇼핑과 키움증권, 태광은 2% 전후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11종목 등 464종목이 상승중이며 425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