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상시 모의투자서비스 오픈

입력 2009-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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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강의 활용 등 위해 다양한 투자리그 마련

동양종금증권은 건전한 직접 투자문화 정착과 성공적인 투자 교육의 일환으로 20일 상시 모의투자서비스를 오픈하면서 대학교 및 투자 동호회 등의 단체 참가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혜택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상시 모의투자서비스는 현재 진행중인 주식 모의투자대회와는 달리 기간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아이디 신청과 참가 신청만으로 이용이 가능해HTS(홈트레이딩시스템) 'MyNet plus'를 활용해 주식 및 ELW, ETF, 선물옵션 등 각종 투자상품 매매를 직접 체험하면서 투자 원칙과 경험을 쌓아갈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서 모의투자 전용 프로그램인 ‘MyNet plus S’를 다운로드하여 설치 후, 본인이 신청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해 접속하면 된다.

가상 계좌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인인증서 설치 등의 절차가 불필요하며, 실제로 거래소가 열리는 장중 거래시간 뿐만 아니라 일과 후에도 예약 주문을 통해서도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직장인들과 학생들도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상시 모의투자 프로그램은 하나의 리그 운영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이용자의 니즈(needs)와 투자성향 등을 반영하기 어려웠으나, 동양종금증권의 상시 모의투자서비스는 6개 리그를 운영함으로써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리그 참여를 통해 모의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주가지수 종목 리그 참여자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00 편입 종목과 같은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주 중심의 매매를 익힐 수 있고, 포트폴리오 리그 참여자는 미수매매와 특정 종목에 과도한 투자(평가자산대비 10% 초과)를 제한하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중장기 투자와 분산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 공격적 성향의 투자자들을 위한 리그도 마련되어 있어 기존 모의투자대회에서는 매매가 제한된 종목에 대한 매매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학교에서 투자론, 재무관리 수강생이나 투자동아리 회원 등을 대상으로 취지에맞는 대회를 개설하여 공정한 경쟁을 겨뤄볼 수 있으며, 고등학교 이하에서도 투자 및 재테크 교육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각종 포털사이트의 투자 카페 회원들도 별도의 계좌개설 없이 상시모의투자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학교별 참가 규모에 따라 100~2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공정한 선발 기준을 통해 선정된 학교에는 대학발전기금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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