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성우하이텍에 대한 적정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성우하이텍에 대한 모멘텀은 현대차 그룹의 생존과 글로벌 시장점유율의 증가 여부가 될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는 현대차의 성장성과 레버리지에 대한 우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이 해외 시장점유율 증가로 생존의 문제에서 점차 자유로워 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 독점 납품한다는 점에서 향후 현대차 그룹 유럽 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따른 성장성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