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인포피아에 대해 당뇨환자의 자가 진단을 위한 혈당 바이오센서와 병원용 혈당화색소 측정기기인 HbA1c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되지만 현 주가 수준은 이미 성장성을 반영한 수준이라며 Marketperform(시장수익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봉원길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영업실적은 내수시장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신제품인 HbA1c 제품의 매출 본격화로 인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약 28.2% 증가한 47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봉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수출 비중이 높은 가운데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약 132억원, 순이익은 96억원으로 예상되고 2010년에도 콜레스테롤 측정기기 등이 출시되어 신제품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3억원, 1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봉 연구원은 “동사는 기술적인 부문보다는 Brand와 유통 부문에서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