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경쟁률 657.8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뷰코퍼레이션은 19~20일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57.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총 21만4993건이었고,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2조7627억 원이 몰렸다.
균등 배정 주식 수는 28만 주로, 최소 청약 주식 수인 10주 이상 청약한 경우 최소 1주 이상을 받게 된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10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6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청약 흥행을 예고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주문하며 최종 공모가도 희망가격 범위를 넘어선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원하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하는 콘텐츠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장대규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까지 당사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1인 미디어 시장의 확대에 따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영역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넓혀가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