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410선 안착

입력 2009-05-19 11:33수정 2009-05-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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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 급등세 여파로 141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보다 29.90포인트(2.16%) 상승한 1416.58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미 증시가 주택경기체감호조로 인한 금융시장의 안정화로 급등세로 마감됐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금융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들이 큰 폭으로 매수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999억원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2억원, 979억원 팔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은 1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7.61포인트(1.40%) 상승한 552.6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3억원, 72억원 사들이며 동반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8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1240원대로 내려 앉았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4.10원 떨어진 12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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