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개발, 대전도안신도시 '파렌하이트' 885가구 분양

부동산 디벨로퍼 회사인 피데스개발은 대전 도안신도시 14블록에 '파렌하이트' 아파트 885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피렌하이트는 지상 14층, 25층규모 12개 동에 109㎡ 272가구, 110㎡ 40가구, 111㎡ 429가구, 121㎡ 144가구 등 885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한라건설이며 오는 28일 충남대와 유성네거리 중간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중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대전지역의 잠재고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간담회, 모델하우스 품평회 등을 실시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아파트를 설계했다.

아파트 공동시설 내에 설치될 '퍼스널 오아시스'는 주부 전용 스트레스 해소 공간으로 방음벽이 설치된 가운데 샌드백, 드럼 등을 치며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방에는 '맘스데스크'를 설치해 주부들이 컴퓨터 사용이나 공과금 처리 등을 주방에서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자녀중심 공간수요에 맞춰 자녀들의 교육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인테리어가 적용돼 칠판기능이 있는 백 페인트 글라스, 컬러테라피 기능의 오렌지, 블루, 그린 색상의 인테리어가 갖춰진다.

파렌하이트가 들어서는 14블록은 중심공원인 도안공원이 인접해 있어 공원속 아파트같은 느낌을 준다. 또 중심상업지역과도 인접해 있어 쇼핑시설, 학원, 의료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입지여건이 탁월하다.

도안신도시의 관문인 동서대로가 가까운데다 대전지하철 1호선이 바로 연결돼 도시나 구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대중교통여건도 좋다.

이달 28일 유성구 봉명동 충남대와 유성네거리 사이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다음 달 초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문의) 042-282-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