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한ㆍ미 항공안전협력회의 개최

입력 2009-05-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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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한국과 미국 정부기관 간 항공안전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6차 한ㆍ미 항공안전협력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일간 미국 워싱턴(랑팡플라자)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항공정책실과 미국 연방항공청은 항공안전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3월, 양국 간 정례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이후, 매년 양국 국장급 공무원을 수석대표로 실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지난 5차례 회의를 통해 항공사 운항증명, 안전감독기법, 항공교통인프라 기술 및 항공기술공무원 교환교육, 항공안전장애 자발적 보고제도 등 항공 전반적인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국제적 이슈에 대한 상호 협력 채널로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적재산권, 로열티 등의 부담 없이 우리나라가 미국의 선진 항공안전기술이나 법제․행정모델을 도입하는 주요 창구로 이용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항공사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방안, 항공안전점검자료 공유방안 및 차세대 항행시스템 개발 협력방안과 조류충돌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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