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업계 최초 탄소캐쉬백 서비스 실시

입력 2009-05-18 12:12

김지성 기자 lazyhand@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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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이 사무기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저탄소 배출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구매하면 현금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캐쉬백 프로그램은 참여사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면서 저탄소 제품 구매자에게 탄소캐쉬백포인트를 제공하고, 제공받은 포인트는 적립해 OK캐쉬백 가맹점이나 탄소캐쉬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지식경제부가 시행하는 것이다.

캐논코리아는 에너지절약 마크를 취득한 대기전력 1w미만의 사무용 복사기와 레이저 복합기 등 10종을 우선 선정해 구매자에게 탄소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하게 되며 참가 제품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 포인트를 적립 받을 때마다 포인트의 10%는 녹색성장을 위한 공익활동에 사용된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환경보전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고 참가 배경을 밝혔다.

18일부터 시작되는 탄소캐쉬백 서비스는 캐논 제품 박스에 동봉된 온라인 쿠폰의 고유번호를 해당 홈페이지(www.co2cashbag.com)에서 입력하면 적립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