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
지식경제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제4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박혔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차세대성장동력디스플레이사업단과 차세대정보디스플레이기술개발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LCD, PDP, OLED, 차세대디스플레이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총 150개의 정부지원 과제의 연구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6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디스플레이 분야 최대 기술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는 게 지경부측 설명이다.
개회식에서는 R&D 연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김장섭 수석(삼성전자), 김진욱 수석(LG디스플레이), 최유찬 연구소장(에스에프에이), 이신두 교수(서울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성과우수자에 대해 지식경제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주요 행사로 첫날인 20일에는 삼성전자 신성태 전무가 기조연설을 통해 ‘인간공학적 친환경 디스플레이 기술’을 주제로 인간친화적인 Interactive기술과 친환경 디스플레이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초청 강연에서는 FPD 시장동향과 주도권 경쟁, Plasma Display의 새로운 가능성, 휴대폰 디스플레이 기술, 환경변화와 미래에너지 - 차세대 태양전지, LED BLU 기술동향 등 분야별 최근 주요 이슈가 발표된다.
마지막으로 '녹색성장산업에서의 디스플레이 역할'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기존 PC, 휴대폰, 디지털TV에서 자동차, 옥외광고(Signage), Solar Window Display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일에는 전상헌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주재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간담회'를 열어 국가연구개발사업이 나아갈 방향 및 R&D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다.
이밖에 연구성과 포스터 전시회와 제2회 그린디스플레이 포럼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