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원자외선 살균램프’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선정

입력 2023-08-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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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노씨엠에스)

나노씨엠에스가 자사의 ‘인체에 안전한 원자외선 살균램프’가 국방부의 2023년 1차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군이 필요한 상용품을 구매해 사용한 후 적합성 평가를 거쳐 신규 군수품으로 채택하는 제도로 군수 예산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장비등이 대상이다.

‘인체에 안전한 원자외선 살균램프’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 미생물 연구실, 전북대학교 인수 공통 전염병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테스트에서 30초부터 바이러스가 99.9% 제거됐고, 60초부터는 완전 사멸됐음을 확인하였으며, 국제 저널에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조사’에 대한 논문을 게재하며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사멸 효과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공기살균기 GA(Good Air) 인증에서 정한 시험규격에 따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시험한 결과 공기중 부유바이러스의 저감율 96.8%의 시험성적서를 받았다.

또 미국의 CLIA(미국 임상검사 실험실 인증) 및 CAP(미국병리학회)의 인증기관인 Innovative Bioanalysis 부터 SARS-CoV-2, 인플루엔자 A,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대장균, C Diff.(장염균), MRSA(황색포도상구균)등 여섯 종의 병원균에 대한 시험에서는 모두 99.9%이상 감소를 확인했다.

나노씨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23-1차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제품에 선정된 ‘인체에 안전한 원자외선 살균램프’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HMS MIRDIF HOSPITAL에서 병원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CARB;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 위원회)의 등록도 최종단계에 있다며, 중동과 미국지역의 본격적인 수출이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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