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SG SNS 캡처
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을 방문한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단이 각종 문화 체험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PSG는 24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사카에서 일정을 소화 중인 선수단의 모습을 소개했다. 최근 PSG에 합류한 이강인의 모습도 보였다.
이강인은 네이마르와 밀란 슈크리니아르,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조를 이뤄 다도 문화를 배우고 일본 전통 음식 오꼬노미야끼를 만들어 먹었다. 네이마르는 일본 요리 체험을 진행할 때 일일 요리사를 자처해 동료들에게 직접 만들어줬다. 식사를 마친 후 이동할 때도 네이마르 옆에는 항상 이강인이 있었다.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함께하는 모습은 이강인 PSG 입단 첫 날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PSG 합류 후 공개된 두 번재 훈련 영상에는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장난을 치면서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두 선수가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발목 부상에서 재활 중인 네이마르는 빠르게 호전되면서 곧 출전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이강인은 22일 진행된 르 아브르와의 친선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부상 정도가 아직까지 보도 되지 않고 있지만 심각한 부상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PSG는 25일 오사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