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은행연합회 차세대신용정보시스템 구축계약

입력 2009-05-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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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차세대신용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은행연합회의 차세대신용정보시스템은 각 은행의 카드개설, 대출정보, 연체정보 등을 모두 통합·연계해 주며, 고객에 대한 대출정보를 다른 은행에서도 공유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5월부터 약 6개월의 개발기간을 투입해 올해 10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21개월의 개발기간 끝에 지난 3월말 가동한 한국거래소(KRX)의 차세대시장관리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코스콤은 이번 프로젝트에 그 동안 증권선물업계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쏟을 것이며, 이를 통해 은행연합회가 금융업을 선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스콤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특화된 IT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어려운 사업 환경과 대형 SI회사와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하고 본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향후 사업모델을 SI분야 등으로 다양화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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