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公, '화폐박물관 이동 전시회' 개최

입력 2009-05-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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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5월 가정의 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대전 지하철 3개 역사(유성온천역, 지족역, 현충원역)에서 '화폐박물관 이동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동전시회에는 '주화역사', '지폐역사', '한국조폐공사가 만드는 제품들'로 나눠 우리 화폐의 역사 및 변천 과정과 우리 지폐에 담긴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을 소개하며, 수표ㆍ상품권ㆍ우표ㆍ메달ㆍ훈장ㆍ여권ㆍ카드 등의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패널로 소개한다.

또한 윤리문자도 메달, 유통주화세트, 문진메달, 한국의 인물시리즈 메달 등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다양한 제품 40여점을 전시해 흥미로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일정은 유성 온천역 5월 8일~5월 20일(13일간), 지족역 5월 18일~5월 31일(11일간), 현충원역 6월 1일~6월 14일(14일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기획한 이동 전시회와 관련, "고객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우리 화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고자 화폐박물관 전국 순회 '이동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조폐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처음으로 부산, 광주, 대구, 제주 등 4개 도시에서 이동전시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이동전시회를 개최해왔다"며 "앞으로도 중소도시의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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