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종합교육문화센터 개원식

입력 2009-05-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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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화정동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종합교육문화센터를 건립, 11일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과 최길선 사장, 오종쇄 노조위원장, 현대미포조선 송재병 사장과 김충배 노조위원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울산과학대 이수동 총장, 안효대 국회의원, 정천석 동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은 이날 "이번 완공을 계기로 울산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취미활동, 평생교육, 외국어교육 등 교육·문화 환경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학과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이날 개원한 종합교육문화센터는 울산과학대학 동부캠퍼스 내 1만7000㎡(5142평) 부지에 연 면적 1만4902㎡(4509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2층·지하 1층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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