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부터, 골프 레슨 등 특화 콘텐츠 제공
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11일, (사)한국프로골프지도자협회(회장 추창수, www.kgla.or.kr)와 제휴를 맺고 브로드앤TV를 통해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CUG(Closed User Group: 폐쇄 이용자 그룹)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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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LA는 골프 지도자의 자질 향상과 골프인의 국민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된 골프 전문 교육단체다.
협회 회원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브로드앤TV로 손쉽게 실시간 커뮤니티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습장 회원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의 골프 수준 및 체계적 관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IPTV CUG는 특정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로, 구성원들은 고유의 채널을 통해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화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브로드밴드 한권희 영업기획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IPTV를 통해 전국에 널리 퍼져있는 골프인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관리가 편리해졌다”며 “앞으로 브로드앤TV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공은 물론 다양한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전국 지점을 비롯, 강서구청과 같은 지자체 및 각종 종교단체 등과의 제휴를 통해 IPTV CUG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