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보합권 공방 여전

입력 2009-05-11 13:48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서도 보합권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1일 오후 1시 32분 현재 전일보다 0.14%(1.97p) 오른 1414.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72억원, 279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오름세를 방어하고 있고 기관은 4956억원 어치를 팔아 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301억원, 비차익거래로 1906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5207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전기가스업과 섬유의복, 은행, 종이목재가 1~4% 오르고 있고 음식료업, 금융업, 보험, 서비스업, 건설업, 철강금속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운수창고, 기계, 의약품, 전기전자, 화학, 제조업, 증권, 비금속광물, 유통업, 운수장비 등이 1% 내외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POSCO, LG전자, 현대차, KT, LG가 하락중이고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KT&G, SK에너지, 우리금융이 오르고 있다.

상한가 7개 포함 46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35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5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