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제21회 ‘중소기업주간행사’ 개최

입력 2009-05-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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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중소기업주간(5월18일~22일)을 맞이해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80여개의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주간행사는 중소기업의 위상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행사로 중소기업인 최대의 큰 잔치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격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시의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내용들로 알차게 꾸려진다.

올해 주간행사는 오는 15일 2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박람회를 시작으로 ▲18일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 및 정책 심포지엄’ ▲ 20일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종합 설명회 ▲21일 ‘상생협력 및 서면 계약문화 정착 캠페인 선포식’과 ‘대규모 점포 확산에 따른 중소유통 대응방안’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22일에는 청와대에서 ‘희망창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해 이번 주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중앙회는 이번 행사가 ‘중소기업유공자포상’,‘새로운 중소기업인의 다짐',‘VIP와 중소기업인과의 대화’등으로 구성돼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인의 경제위기 극복의지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서울, 부산, 충북, 광주․전남 등 8개 지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하는 지역별 중소기업인 대회와 지역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 및 분리발주 등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중소기업주간행사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중앙회 조유현 정책개발본부장은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신성장 동력 창출에 중소기업이 앞장서는, 새로운 중소기업의 역할을 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중소기업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중앙회가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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