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인텔·SKT 전략적 제휴...인텔 500만달러 투자

입력 2009-05-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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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는 11일 인텔과 SK텔레콤 등과 MID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텔은 인텔 캐피탈을 통해 인프라웨어에 미화 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에 따라 3개사는 차세대 MID 플랫폼에 기반한 모바일 오픈 마켓 플레이스 개발과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 관련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인텔은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차세대 MID 플랫폼인 무어스타운(Moorestown)을 개발하고, 인프라웨어는 모블린(Moblin) 운영체제 플랫폼과 관련된 미들웨어, UI,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게 되며, 그리고SK텔레콤은MID 에코시스템 구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 시장을 강화하게 된다.

인프라웨어 강관희 사장은 “이번 3사간의 제휴는 모바일 분야에서 인프라웨어의 성과를 입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사업협력과 전략적 투자가 당사의 제품과 기술의 힘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3개사는 오는 2010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CES)를 통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상용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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