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펀드시황] 주식형 늘고 채권형 줄고

입력 2009-05-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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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나란히 증가했다. 반면 채권형펀드는 하루만에 설정액이 감소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4025억원 늘어난 139조49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4862억원으로 전일보다 4010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5억원 증가한 54조5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4229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1조1701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2조5930억원 증가한 100조3613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에 14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 '에 97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와 해외주식형 중 피델리티자산운용의 '피델리티차이나증권자투자신탁I(주식)'에서 72억원, 40억원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3840억원 줄어든 35조421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180억원이 감소한 35조4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4110억원 줄어든 119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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