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수익성 회복 빠를 듯-굿모닝신한證

입력 2009-05-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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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4일 종근당이 제약업체 중 상대적으로 빠른 수익성 회복을 보일 것 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살로탄’, ‘리피로우’ 등 신제품의 효과로 2분기에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제약업체 중 상대적으로 수익성 회복이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한미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대형 업체들이 전부 뛰어든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의 ‘살로탄’이 선두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리피토’ 제네릭인 ‘리피로우’도 순조롭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 대형 업체들의 본격적인 제네릭 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코자’ 제네릭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할 정도로 종근당이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적정주가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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