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수도권 곳곳 분양 봇물

입력 2009-05-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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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를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이 늘고 있다.

5월 첫째주 전국 8곳에서 아파트 청약을 접수한다. 이 가운데 7곳이 수도권 물량이다. 또 당첨자 발표가 3곳에서 계획돼 있고 당첨자 계약은 5곳, 견본주택 개관은 4곳에서 예정돼 있다.

6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 아파트 '래미안 에버하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후분양 아파트인 래미안 에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696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날 삼성건설은 서울 중구 신당 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신당2차'을 청약 접수한다. 56∼149㎡형 945가구 중 2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한 호반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 A29에 짓는 '호반 베르디움'의 청약을 접수한다.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2134가구 규모다. 공급면적은 111~112㎡로 2012년 7월 입주예정이다.

7일 한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택지지구 A27블록 '한일베라체'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1층~지상15층 4개동, 공급면적 130~173㎡ 총257가구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8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송도 국제업무단지 D15블록 '더샵하버뷰Ⅱ'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8개동 규모로 주택형은 110~200㎡, 총 54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입주는 2012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같은날 롯데건설은 청라지구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인천 청라지구 M4블록에 짓는 '롯데캐슬'은 인근에서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50층 8개동 828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144~188㎡로 2013년 상반기에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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