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 인터뷰서 여린 女心 들킨 '손담비'

입력 2009-05-03 11:05수정 2009-05-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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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가수 손담비와 ‘꽃보다 남자’의 주역인 김현중, 김범, 김준이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형태로 진행 중인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미션’의 첫 번째 관문인 신입사원 인터뷰서 손담비가 여린 속마음을 들켰다.

실제 애니콜 신입사원 채용 과정과 유사하게 인성적성검사, 그룹토론, 개별 면접순으로 진행된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손담비는 당당한 겉모습과는 달리 속마음은 여린 결과지향적인 스타일로 조직 내에서 융통성 있게 어울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김범은 성취자 스타일로 책임감이 강할 뿐 아니라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조직 생활 가운데 조화롭게 팀웍을 형성해 나가는데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듣기도 했다.

한편 채용시험에 함께 참여한 김현중은 조직 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평가를 받았으며, 김준은 업무 분석 능력이 뛰어나니 자신감을 충분히 갖도록 조언을 받았다.

‘햅틱미션’에 참여 중인 애니콜 스타 신입사원들은 “직업의 특성상 일반적인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통해 자신들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기회가 많지 않다”며 “햅틱미션 참여를 계기로 조직생활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신들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스타 애니콜 신입사원 입사 시험을 무사히 통과한 4명의 스타들은 이후 애니콜 디자이너팀에 소속돼 앞으로 8주간 다양한 애니콜 마케팅 미션 경합을 통해 최고의 스타 애니콜 신입사원이 누구인지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들이 벌이는 경합 과정은 온라인(www.hapticmission.com)과 케이블채널 엠넷(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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