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제18회 사랑의 편지쓰기 대회 개최

입력 2009-04-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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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우천시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제18회 사랑의 편지쓰기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부모님과 선생님, 가족, 친구 등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 대한 마음을 편지로 전하는 울산지역 최대의 문예 축제로, 내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편지쓰기대회장에서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실시하며 셔틀버스와 전문 안내요원을 갖추고 현대중공업 생산 현장 견학의 기회도 제공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의사소통에 익숙해지면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편지쓰기문화를 활성화하고, 정이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 째 열리고 있는 사랑의 편지쓰기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낮 2시까지 필기구를 지참하고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실시되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대상 1명, 특별상 1명, 금상 4명 등 46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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