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산업단지 오토폴리스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09-04-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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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기아자동차 경기서부지역본부에서 서산 산업단지 '오토폴리스'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청남도와 서산시, 기아자동차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산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서산산업단지 투자유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산산업단지 투자환경을 비롯해 서산산업단지의 투자 매력, 다양한 입주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부동산 전문가의 초청강연도 열린다.

오토폴리스는 충남 서산 지곡면 화천리와 무장면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405만1069㎡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서해안고속도로와 내달 말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과는 약 1시간, 평택항과는 약 30분, 대산항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최소 분양면적은 6600~1만㎡며 3.3㎡당 공급가격은 평균 50만원대로 인근 당진이나 아산지역보다 30%이상 저렴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서산은 서해안권의 경제 활성화의 중심지가 될 미래형 성장거점도시로 대산항을 이용한 대중국 무역의 최적입지이며 서울도 약 1시간 거리인 전략적 위치에 있어 기업들에게 관심이 많다"면서 "특히 수도권 기업들과 중국과의 거래가 많은 기업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일반산업단지(오토폴리스)는 오는 2011년까지 총 6480억원 (민자유치 5480억원, 국비 및 지방비 1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현재 현대기아차 계열사인 현대 파워텍(주)와 (주)파텍스가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문의) 041-663-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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