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한조선 워크아웃 계획 확정(상보)

입력 2009-04-24 18:14

  • 최영수 기자 cy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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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에 대한 채권단의 워크아웃 계획이 확정됐다.

산업은행은 24일 대한조선(주) 제4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영정상화계획(Workout Plan)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회사와 MOU 체결한 후 채무상환 유예와 신규자금 1700억원 지원, 감자 및 출자전환을 통해 회사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조선의 채권단은 지난 2월 2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를 통해 긴급운영자금 7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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